농지연금 완전 정복/농지연금 기초 개념

[농지연금 기초 개념] ② 2025년 최신 농지연금 수령액 계산기 사용법

luv-myself 2025. 6. 27. 06:47

 

 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고령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‘이 땅으로 노후 자금을 만들 수 없을까?’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. 땅을 팔지 않고도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방법으로 농지연금은 매우 유용한 제도지만, 정작 많은 사람들이 “내가 실제로 매달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”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알고 있지 않다.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직접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‘농지연금 수령액 계산기’라는 도구를 운영하고 있다.

 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최신화된 계산기의 접속 방법부터 입력 항목 설명, 결과 해석 방법, 그리고 실제로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현실적인 팁까지 정리했다. 농지연금을 고민 중이라면, 무조건 가입하기 전에 이 도구를 먼저 사용해보는 것이 필수다.


 

농지연금 수령액 계산기란?

‘농지연금 수령액 계산기’는 농지은행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도구다.
신청 예정자가 자신의 농지를 담보로 했을 때 매달 받을 수 있는 예상 월 연금 수령액을 자동 계산해주는 시스템이다.

농지연금 수령액 계산기

 

  계산기로 확인 가능한 주요 항목:

  • 본인이 소유한 농지의 예상 평가금액 입력 가능 (공시지가 기준)
  • 신청자의 나이, 원하는 연금 수령 유형을 선택
  • 선택 결과에 따라 월 수령액, 총 예상 수령액, 지급 방식 등 구체적인 결과 제공

이 도구는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,
실제 계약 전에 사전 시뮬레이션 용도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.

 

 

 

농지연금 계산기 접속 방법 (2025년 기준)

 PC 또는 모바일 접속 경로

 모바일 사용 방법

  •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 실행
  • 주소창에  fbo.or.kr.입력
  • 좌측 상단 메뉴 → “농지연금>예상연금조회” 선택
  •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되어 사용 편리함

 

 

계산기 실제 사용 방법 (단계별 설명)

STEP 1. 기본 정보 입력

항목 설명
연령 현재 ‘만 나이’를 정확히 입력 (예: 70세)
농지 평가액 대략적인 시세나 공시지가 기준 입력 (예: 1억 원)
연금 유형 종신형, 정액형(10년·20년), 전후후박형, 일시인출형 중 선택
* 팁 : 실제 감정가는 상담 후 확정되지만, 계산기에서는 공시지가 또는 인근 실거래 시세를 기준으로 대략적인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STEP 2. 연금 유형 선택

수령액은 선택한 연금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.
각 유형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.

연금 종류 특징
종신형 사망 시까지 매달 수령, 안정적이나 월 수령액은 낮음
정액형 10년/20년 등 고정된 기간만 수령, 월 수령액은 높음
전후후박형 초기 10년간 많이 받고, 이후 적게 수령
일시인출형 초기 목돈 일부를 미리 인출하고, 나머지를 월 수령
 
 * 실버세대의 대부분은 종신형을 선택하지만, 단기 자금이 필요한 경우엔 전후후박형이 더 유리할 수 있다.

 

STEP 3. 결과 확인

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, 계산기에서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.

항목 예시 결과
월 수령액 48만 7,000원
총 수령 가능액 약 1억 2천만 원 (평균 수명 기준)
지급 방식 매달 말일, 본인 계좌로 자동 입금

 

 * 이 수치는 참고용 시뮬레이션 결과이며, 실제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.

 

 

 

실전 활용 사례

 ■ 사례자: 박 모 씨 (71세, 전북 익산, 논 900평 소유)

  • 농지 감정가: 약 1억 1천만 원
  • 연금 유형: 종신형 선택
  • 계산기 결과: 월 51만 원 수령 가능
  • 일시인출 옵션 선택 시: 1천만 원을 일시로 인출하고, 월 42만 원 수령 가능

박 씨는 계산기 결과를 바탕으로 종신형 연금에 일시인출 옵션을 조합해 가입했고,
초기 병원비로 목돈을 확보한 뒤 매달 생활비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.

 

 

 

계산기 사용 시 반드시 주의할 점

1. 농지 가격을 과대 입력하면 안 된다
→ 실제 감정가보다 높게 입력하면 현실과 괴리된 수령액이 나오게 된다

 

2. 공시지가 또는 인근 거래 시세 참고가 필수
→ 국토교통부 ‘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’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가능

 

3. 연령이 많을수록 수령액은 증가한다
→ 같은 농지라도 65세와 75세는 월 수령액에서 5~10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음

 

4. 유형별 수령액 차이를 반드시 비교하자
→ 같은 감정가라 해도, 종신형과 정액형은 수령액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

 

 

 

결론: 계산기 사용은 ‘가입 전 필수 절차’입니다

농지연금은 단순히 “있으면 좋다”는 감성적 판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.
실제 수령액이 기대보다 적거나, 유형 선택을 잘못했을 경우 후회하기 쉽다.

★ 핵심 요약

  • 계산기를 통해 사전 수령액 시뮬레이션을 해보면
    계약 후 해지나 유형 변경 등의 위험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.
  • 특히 가족과 연금 수령 계획을 공유하고,
    유형별 수령액을 1~2개 조합으로 비교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.
  • 3분 투자로 내 노후 수입의 기준이 바뀔 수 있다.
    지금 바로 계산기를 사용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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